포레스코 컬러에코보드, 윈앤윈우드 마루판, 우딘 도어, 서문팀버 플로어링보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2월5일부터 8일까지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에서 ‘한국목재관’을 운영한다.
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는 1979년 처음 시작해 현재 42회째 열리는 세계 3대 건축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리며,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해외구매자, 관람객 등 150개국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바이 박람회 △건축 외벽 & 특수시공, △건축 인테리어 & 마감, △건축 공구 & 개인보호장비, △디지털 건설제품 & 서비스, △지능형 건축물, △배관 & 수처리 기술, △조립(모듈)식 건축, △태양열 제품 & 기술 등 총 8개 분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한국목재관에 참여하는 국내 목재 기업은 중동지역 인테리어 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몰딩, 문(도어), 강화마루 등을 생산하는 (주)포레스코, (주)윈앤윈우드, (주)우딘, 서문팀버 등이다.
한국목재관은 산림청 부스와 각 기업별 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기업별 부스에서는 중동지역을 포함한 3개국 30개 사의 목재 관련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장을 운영해 실제 수출 계약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어 가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한국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과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 인테리어 목재 제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목재 제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