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을 선도하며 생활 속에 나무, 삶의 목재로 목재산업 창달과 보급을 위해 달려온 나무신문 창립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민과 더불어 210만 숲 가족과 함께해 온 목재 건축산업 전문 대표언론으로 목재 건축인의 대변자로서 16년을 한결같이 달려오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목재 건축의 내일, 역할모델로 목재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 전달하는 나무의 정론으로 달려온 정보의 요람, 나무신문이 최고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기를 맞아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이용의 시대를 준비하는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을 확신합니다.

탄소중립의 시대♥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통해
환경의 위기, 이념의 갈등 가운데 거시적 안목의 새로운 합의로 흡수와 저장의 최고의 선물이 치유와 회복을 통해, 임업인의 위기를 기회로, 목재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나무신문과 목조건축이 이용의 시대를 주도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국내 입업의 현실은 현재 목재 자급률이 16% 이하의 열악한 상황이지만, 산림녹화로 이룬 경이적인 임목 축적량 10억 입방 시대에 아낌없이 주는 숲, 우리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 시대를 맞아 이제는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산림경영법으로 전환,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순환이용 시대를 국민 참여 국민산림경영 시대로, 생활 속의 목재문화를 정착시키는 지방분권화시대에 걸맞은 지역 산림경영계획수립의 제도화와 지산지소 원칙으로 탄소 중립 시대를 나무신문이 선도할 것을 제안해 봅니다.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첫걸음으로 첫째, 지역 산림경영계획수립을 통한 산림순환로 임도 확보일 것입니다. 

현행 임도 시설의 기준(산자법시행규칙 제5조 산림관리기반시설의 범위 및 기준 등)을 수확벌채 작업로와 통합하여 벌채 작업로를 임도로 전환하는 제도적 뒷받침으로 저비용 및 임도의 인프라 확보가 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와 에너지용 칩이 목재법의 완성으로 제도권 안에서 활성화로 목재 이용의 시대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목재법이 2012년 제도권 안에서 활성화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우려 속에 역사적 태동이었다면, 이 시점에 함께 시작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에 의한 REC 2.0으로 국내 원목 시장을 외형과 양적으로 뛰어넘었지만, 현실은 법적 근거 없이 이용지침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에너지용 우드칩 시장 확대로 목재펠릿과 국내 원목 시장의 태풍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지원도 없는 농가용과 가정용 펠릿에 대해 입법 취지에 부응하는 형평성 있는 보완으로 온전한 신재생에너지 시대가 요구된다 하겠다.

셋째, 지방분권화시대 지역 산림경영 계획수립(임도, 벌채, 조림, 이용)과 지산지소 원칙에 의거한 가치재평가와 분류체계조정으로 역할모델 제시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재 이용 활성화방안은 업종 융복합 분산형 구조를 통한 순환 이용으로 지역 경제와 협업하고 귀촌귀농, 다시 찾는 산촌, 돈이 되는 산림경영으로 연결, 일자리가 있는 산림정책이 지속 가능한 경영공동체로 국내 산림자원 활성를 통한 경제 유발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의 시대♥국민산림경영의 시대”
다시 시작하자 새로운 50년을…. 나무신문이 대한민국 목조건축의 지평을 선도하며 새롭게 임업 이슈의 정론으로 기념비적인 새역사를 써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창립 제16주년을 제지산업과 한국목재칩연합회 가족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