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수출협회는 오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일본 7개 관련기업과 단체와 함께 30부스 규모로 ‘일본 목재관’을 운영한다.

또 전시회 기간인 27일 오후 세텍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기간에 맞춰 일본 목재와 건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목재관(부스번호 2101)에서는 스기(적삼목)․히노끼(편백나무)를 이용한 제품들이 집중 전시된다. 또 제품의 품질과 사용방법 설명, 실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 및 제품은 △신와목재공업(SHINWA MOKUZAI KOGYO)_히노끼․통나무키트하우스 △ＢＸ카네신(BX kaneshin)_스기․히노끼 구조구체, 철물류 △호쿠산HOKUSAN)_ 히노끼,스기, 사쿠라 선풋 △야시마 목재건조(YASHIMA MOKUZAI KANSO)_복합마루, 단판 △토세이상사(TOSEI TRADING)_히노끼 베개, 히노끼 구슬, 히노끼 향주머니, 히노끼 오일 △오카야마현산재 판로추진협의회(Okayama Timber Sale Promotion Council)_히노끼 무절 루바, 가구용재, 히노끼재 시계, 코스터 △에히메현산 재제품 시장개척협의회(Ehime Wood Products Market Development Council)_축조구조 미니어처 모형, 구조재 컷 샘플, 내장재 컷 샘플, CLT컷 샘플 등이다.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도쿄대 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 아오키 켄지 준교수의 ‘구조, 재료사용, 시공에 있어서 축구조법과 틀조벽공법의 특징과 차이’, △일본복지대 건강과학부 복지공학과 사카구치 히로시 준교수의 ‘일본 건축물 목질화의 진전’,　△HOXAN주식회사 토미베 히사시 이사의 ‘히노끼 등 높은 범용성의 아름다운 불연시트: SANFOOT’,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의 ‘내장재와 가구 제작에 히노끼・스기의 이용방법과 사례’ 등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축조구법주택, 건축내부 목질화의 다면적 효과, 고성능 불연시트, 히노끼 가구 및 내장재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일본목재수출협회에 따르면 한국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는 히노끼는 주로 일본 혼슈, 시코쿠, 큐슈 등 지역에 분포하며 유명한 브랜드로는 오카야마현 미마사카 지역의 미마사카 히노끼 와 나가노현의 기소 히노키, 기후현의 토노 히노키, 시즈오카현의 덴류 히노키, 미에현의 오와세 히노키, 나라현의 요시노 히노키, 와카야마현의 기슈 히노키, 에히메현의 에히 히노끼, 고치현의 시만토 히노키, 구마모토현의 아소난고 히노키 등을 들 수 있다.

또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으며 단열성이 좋고 가공이 편리한 스기의 유명 브랜드재로 시즈오카현 덴류지역산 덴류스기와 아키타현의 아키타 스기, 니가타현의 에치고 스기, 교토 키타야마지구의 키타야마 스기, 나라현의 요시노 스기, 미에현의 오와세 스기, 구마모토현의 오구니 스기, 오이타현의 히타 스기, 미야자키현의 오비 스기, 돗토리현의 치즈 스기 등이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