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선석 추가 개장
인천항 내항의 만성적인 체선과 환경문제 등을 해소하고 산업원자재를 이전 처리를 위해 건설되고 있는 인천 북항이 지난달 17일 오전 첫 선박을 받아들이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북항 17개 선석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한 동국제강부두는 중국선적의 지밍호를 부두 건설 이후 처음으로 접안시킨 뒤 본격적인 하역 작업에 들어갔다.
북항은 총 77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안으로 5개 선석이, 내년까지 총 16개 선석을 개장하며 오는 2011년에는 17선석이 모두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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