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나무, 인도네시아산 합판 공급 시작
나무와나무, 인도네시아산 합판 공급 시작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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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우드 콤비합판과 올하드우드 합판…“미국 수출용”
올하우드 합판.

(주)나무와나무(대표 류원형)가 합판 직수입, 유통을 시작했다. 나무와나무는 남미목재 전문 (주)베니아월드와 집성재 등 목재가공 전문 (주)나무가 통합돼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이번에 입고된 합판은 인도네시아 산 하드우드 콤비합판과 올하드우드 합판 등이다. MLH(Mixed Light Hardwood)와 큐링 원목 갑을판 등으로 구성된 콤비합판은 미국 수출용으로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는 게 나무와나무의 설명이다. 규격은 4·8사이즈(1220×2440㎜)에 두께는 4.6㎜, 8.5㎜, 11.5㎜, 14.5㎜, 17.5㎜ 등이다. 용도는 바닥재를 비롯해 인테리어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무와나무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으로 품질이 매우 좋다”며 “11.5㎜ 합판을 기준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의 무게가 보통 18㎏ 정도인데, 이 제품은 20~22㎏ 정도다. 그만큼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올하드우드(Kayu 원목) 합판은 가구 뒷판이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는 2.7㎜, 3.4㎜, 4.6㎜, 7.5㎜ 등이다.    /나무신문

나무와나무 합판 물류창고 일부.
하드우드 콤비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