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산림청,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10.04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한라생태숲…국회 농해수위위원장 등 3천명 참석 예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과 8일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한다.

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개회식에는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학부모, 유아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산림청장상 2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3명, 제주특별자치도 의장상 3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상 1명,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4명 등이다.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 7일과 8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 7일과 8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