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론칭
‘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론칭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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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가죽 소재 및 색상 자유롭게 선택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
신세계까사가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를 론칭했다. 사진은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가 적용되는 까사미아 그렛.

신세계그룹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테리어 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가구를 한 가지 시리즈로 세트 구매하기 보다는 각 품목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택해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는 추세다”면서 “이에 ‘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선보여 취향중심의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웨딩 고객 대상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가죽 소파 부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소파는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소파는 신세계까사의 프렌치 모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라메종의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의 ‘그렛(GREAT)’, ‘하이브(HIVE)’ 등 3가지다. 여기에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모던, 컨템포러리, 미드센추리 등 스타일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메종의 ‘카르모’는 저상형 모듈 소파로 공간 규모나 형태에 맞는 확장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그렛’은 모던한 실루엣과 로우백 디자인이 적용된 스타일로 선보이며, ‘하이브’는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헤드레스트와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적용했다.

라메종 카르모.
하이브.

가죽 소파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가죽도 총 3가지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에서 자체 개발한 애닐린 가죽 ‘시그니처’와 이태리 프리미엄 애닐린 가죽 ‘프리미엄’, 사용과 관리가 편한 피그먼트 가죽 ‘스탠다드’ 중 1가지를 골라 각 가죽 종류에 마련된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가죽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등 15가지.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