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덱스, 국내 가공 낙엽송 엠블럭 출시
우덱스, 국내 가공 낙엽송 엠블럭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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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소재 수입…부패나 부식에 강한 주택 내외장재
낙엽송 엠블럭.

우덱스(대표 이재웅)가 낙엽송 엠블럭(사이딩)을 출시했다. 러시아에서 소재를 수입해 우덱스가 디자인하고 국내에서 가공했다. 

우덱스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낙엽송 엠블럭은 곰팡이가 싫어하는 성분인 아라비노갈락탄(Arabinogalactan)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화학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자재다”면서 “러시아나 유럽의 건축물 목재소재 중 많이 사용된 낙엽송은 그 견고함과  내구성으로 현재까지도 예전에 사용된 모습 그대로의 형태를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의 극한 기후를 버티며 자라온 낙엽송은 목재자체가 치밀하고, 나이테  또한 촘촘하며 밀도가 높아 굉장히 견고한 재질을 갖게 되어, 건축용도 외에도 선박, 가구 등 많은 곳에사용되는 수종이다”며 “또 최고 장점중의 하나는 미관상 아름답다는 점이다. 현재도 유럽 등지에서 내외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덱스는 낙엽송 엠블럭 외에도 외부데크를 대량 재고 운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나무신문

낙엽송 엠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