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10월31일까지 ‘탄소숲 걷기 캠페인’
임업진흥원, 10월31일까지 ‘탄소숲 걷기 캠페인’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9.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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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탄소숲 걷고 탄소중립에 동참해요”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0월31일까지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0월31일까지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된 우리 주변의 탄소숲 대상지를 방문해 산림탄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해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걷기 캠페인이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란 기업, 지방자치단체, 산주 등이 산림, 공원 등을 조성하는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을 활용하는 탄소저장 활동을 하면 이를 통해 확보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정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참여방법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된 탄소숲(천년숲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해도 도시숲, 포항 철길숲) 중 한 곳을 방문해 탄소숲을 걷고 본인의 SNS에 인증하거나 탄소숲을 응원하고 본인의 SNS에 탄소숲 걷기 포스터를 공유하면 된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이번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들이 일상 속의 탄소숲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탄소 지원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