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해숲체원 착공 회의 개최
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해숲체원 착공 회의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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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설사, 설계사, 감리사 등 참여…24년 완공 목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립김해숲체원 조성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회의를 진행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립김해숲체원 조성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일 경남 김해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립김해숲체원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위한 김해시 산림과, 건설사, 설계사, 감리사 등과 함께 착공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김해숲체원은 부산·경남권 지역의 균형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 178ha에 숲체험 교육시설과 숙박동,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조성된 숲체원 시설 중에서 최초로 전 시설물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BF인증)를 추진하고 제로 에너지, 녹색건축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산림교육, 산림치유 등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간 4만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무신문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에 178ha 면적으로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에 178ha 면적으로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