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공간예술 NFT몰 및 전시구독 플랫폼 참여
간삼건축, 공간예술 NFT몰 및 전시구독 플랫폼 참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9.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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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2차 창작활동 장려 및 스마트컨트랙트에 의한 보상체계 기대
NFT 스트리밍 서비스 예시 자료 사진.
NFT 스트리밍 서비스 예시 자료 사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에 선정돼 공간예술 NFT몰 및 전시 구독 플랫폼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간삼건축이 이번에 참여하는 시범사업은 그간 IP가 보호되지 않았던 건축 영역에 대해 IP를 보호하는 목적과 다양한 이유로 활용되지 못했던 건축기반에 아트웍 등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간삼건축은 이를 통해 사내 건축가들의 2차 창작활동 장려 및 스마트컨트랙트에 의한 적절한 보상체계를 적용해 미활용 자산 및 준공사진을 활용한 아트웍을 통해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유무형 자산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NFT 대중화 및 NFT를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과 대중들이 발행한 NFT를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간-예술 NFT 대중화에도 나선다는 것.   

간삼건축은 시범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D기반에 준공사진이나 건축 아트웍을 NFT로 발행한 후, 2D아트웍 및 준공사진을 새롭기 기획해 영상으로 제작, NFT로 발행 예정이다. 발행 컨텐츠는 (주)모핑아이에서 구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10월 중순 플랫폼 오픈 예정이다.

간삼건축 박무찬 전무는 “그동안 관리되지 못하며, 활용되지 못했던 건축 및 관련 공간예술 IP를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 및 저작권 보호, 새로운 예술 컨텐츠의 제공 등을 기반으로 NFT를 활용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