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8.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 등 21점 선정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진행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364점의 작품이 접수돼 21점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이소현 씨의 ‘무궁무진한 우리 문화’가 일반부 대상을, 손예윤 학생의 ‘무궁화와 함께 춤을>’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 부문에서는 두 송이 무궁화의 절묘한 대칭미를 포착한 박영임 씨의 ‘통일의 데칼코마니’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영상 부문에서는 모래예술(샌드아트)을 활용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고결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김수인 씨의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한 작품들은 일상 속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