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축사회, ‘2022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서울시건축사회, ‘2022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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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 특별상’ 신설…서울시장상 등 총상금 3070만원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8월12일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9월6일 있을 예정이다.

서울, 건축 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돼 있는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제8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홍보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가 후원한다.

제14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시상식 이후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방법을 확인한 뒤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제7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좋은새집’ 부문과 ‘좋은옛집’ 부문으로 접수하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 요청 시 우선 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 추천 시 우선 추천 △건설 기술자 경력 사항 상훈 이력에 등재된다.

제8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은 ‘Forgotten Space-서울의 잊혀지거나 숨겨진 건축물을 배경으로 찍은 창작 사진’을 주제로 접수한다. 응모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같은 나이대 청소년이다.

작품은 700자 안팎의 작품 설명을 더한 해상도 2200×1500픽셀(pixel) 이상, 파일 크기 10MB 이내 JPG 파일이어야 한다. 출품 가능 사진은 5장 이내이며 각 사진은 동일 건물이 아닌 서로 다른 건물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수상자는 8월8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달 25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1층 대강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목조건축 부문 특별상’을 신설해 목조건축을 통한 저탄소 친환경 건축 문화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작품은 앞으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홍보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수상 작품집(E-BOOK)을 제작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