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목재, 탄화처리목재 ‘카본아트’
영림목재, 탄화처리목재 ‘카본아트’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7.2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코야우드 기반으로 우리 전통기술 낙동법 응용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우리 전통기술인 낙동법을 응용한 탄화처리목재로 카본아트(CarbonArt)를 출시했다. 낙동법(烙桐法)이란 나무 표면을 인두로 지진 후 볏짚으로 문질러 나뭇결(목리, 木理)을 살리는 기법을 말한다.

목재는 탄화를 통해 내구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불의 세기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불규칙하게 갈라진 분기(分岐) 패턴의 경우 특이한 질감과 불규칙성 때문에 건축가와 인테리어 업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본아트는 아코야우드(Accoya Wood)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수축이나 뒤틀림이 현저하게 적다는 게 영림목재의 설명이다. 기본 규격은 20×145×2400/3600㎜. 주문규격 제작도 가능하다.   /나무신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버스쉼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버스쉼터.
분기(分岐, Boon-gi).
야공(夜空, Ya-gong)
BARANGAROO HOUSE.
나무로 우드슬랩 강남
PORTER’S STEAKHOUSE / 야공(설치 후 4년 경과) / 분기(설치 후 4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