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이용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목재이용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6.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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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 한국목재공학회 × 한국목조건축협회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맞손’
목재문화진흥회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각각 목재이용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국식 목조건축협회장, 오세창 목재공학회장, 이남호 목재문화진흥회장, 이승삼 목재공업협동조합 전무.
목재문화진흥회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각각 목재이용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국식 목조건축협회장, 오세창 목재공학회장, 이남호 목재문화진흥회장, 이승삼 목재공업협동조합 전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17일 서울에서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오세창),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 등 단체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시대 목재사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목재문화활성화와 국산목재이용 촉진, 협약기관의 보유 인프라의 공동 활동 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사)한국목재공학회와 생명존중 및 가치실현을 위한 목재교육과 목재분야 발전을 위한 선진 목재과학기술 및 정보교류를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목조건축활성화 및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도시목조화에 관한 사항에 협력을, △목재공업협동조합과 목재산업 발전과 문화와 교육 인프라의 융합 발전에 뜻을 모았다.

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목재문화는 생산지 중심에서 소비지 중심으로 변화해야 하며, 목재와 관련된 모든 협·단체가 뜻을 모아야 문화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목재문화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목재문화진흥회와 탄소중립사회 실현 및 행복한 국민생활을 위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목재산업과 목재문화가 협력, 발전하도록 사회 전반에 상호 호혜와 평등의 원칙으로 공동의 협력과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