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6.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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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부문…7월8일 마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8일까지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이며, 공공건축조성 및 운영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과 설계자·시공자·운영자 등에게 총 11점의 표창장 등이 수여된다.

공모는 크게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진행하고, 공통적으로 학계 및 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심사한다. 부문별 심사기준 및 심사위원 명단 등 심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2 공공건축상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모지침을 통해 공개한다.

공공건축 부문의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에 국무총리표창 1점, 설계자·시공자·시설운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9점 내외로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 상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총괄건축가 등)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공 도서관과 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5인에게 1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국토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통해, 동네 경관과 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이러한 노력에 힘쓴 공무원을 사기진작 차원에서 포상함으로써 좋은 공공건축이 늘어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