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목재로’, 목조건축 활성화 포럼
‘아파트를 목재로’, 목조건축 활성화 포럼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6.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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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국회의원회관…‘층간소음 규정 개선 방안’ 주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2050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포럼’이 7월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2050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포럼’이 7월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아파트를 목재로 짓는 시대를 대비하는 ‘탄소중립 2050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포럼’이 7월7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목조아파트를 위한 아파트 층간소음 규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송석준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전영철)가 공동주관한다.

주제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과장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국내외 기술동향과 시사점’ △한국목재공학회 박문재 소장의 ‘목조아파트 실현을 위한 주택법의 개선방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이동흡 동국대 교수가 좌상으로 나선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강태석 과장, 산림청 목재산업과 하경수 과장, 서울시립대학교 김명준 교수, 서울대학교 오정권 교수, 건축사사무소 ids 배기철 대표 등이 참여한다.

산림과학원은 이번 포럼에 대해 “오는 8월4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제도(주택법)의 개정 시행이 예정돼 있다”며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국내 목조아파트 실현을 위해 정책결정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조건축 전문가 및 관련 부처 관계자와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