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
산림청, 산림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6.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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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기관 서울 충남…우수기관 세종 전남 경남 선정
산림청 서울 충남 전남 경남 등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산림청 서울 충남 전남 경남 등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서울 충남 등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산림분야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8개 평가지표별 실적을 비교해 특·광역시와 도로 구분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산림분야 평가지표는 산림보호 단속 및 복구 실적,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임도시설 실적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 확대,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이다.

2022년(2021년 실적)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는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가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각각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산림이 가진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어 국토의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