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및 인테리어 시장서 검증된 상품…보급화 힘쓸 것
‘사람냄새 나는 승부사’ (주)현성종합목재 성기연 대표가 글루램(Glulam) 공급을 시작하며 공학목재 시장 구축을 위한 포석을 놓았다.
이번에 국내에 입고된 글루램은 오스트리아 모서(MOSSER) 사 제품 3컨테이너로, 이미 추가 발주와 함께 지속적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수종은 유럽산 스프러스 규격은 한국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제품이 총망라 돼 있다.
성기연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글루램의 수요가 제법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본래 용도인 구조재 뿐 아니라 독특한 문양과 질감을 이용한 인테리어 마감재 수요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루램은 이미 중목구조 목조주택 및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검증이 끝난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성 대표는 또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며 “우리는 우선 이러한 시장의 평가를 누그려 트릴 수 있도록 보급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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