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022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 개최
임업진흥원, 2022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5.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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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숲, 정보의 숲, 힐링의 숲, 소통의 숲, 놀이의 숲 등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 봄편’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 봄편’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달 29일 ‘2022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이하 산메박) 봄편’을 개최했다.

산메박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되는 일자리 박람회다.

산메박은 진로계획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종에 대한 산림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멘토의 숲, △정보의 숲, △힐링의 숲, △소통의 숲, △놀이의 숲 등 5개 공간으로 구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멘토의 숲에서는 청년 500명이 18종의 산림일자리 현직자를 만났다. 산림일자리 관련 정보 외에도 MBTI별 추천 산림영상을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작년에는 300명의 청년이 참가해 응답자의 93.8%가 진로설계의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일자리 현직자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 번에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청년들은 크게 호응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자를 확대하고 연 2회 실시하는 등 작년보다 행사규모를 확대했다.

임업진흥원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산메박은 청년세대에게 현재 산림일자리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산메박 가을편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