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조재명상’ ‘신진학술상’ 수상
산림과학원, ‘조재명상’ ‘신진학술상’ 수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4.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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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공학회 50년 주년…목재이용 트렌드, 도시 목조화 등 발표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목재공학회 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조재명상’과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목재공학회 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조재명상’과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0주년 맞는 한국목재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조재명상’과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재명상은 도시 목조화 및 목재 특화 거리 조성 등 연구를 추진한 목재산업연구과 엄창득 연구사가, 신진학술상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회연결망 분석 방안을 목재산업에 적용한 목재산업연구과 한연중 임업연구사가 각각 수상했다.

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목재산업 관련 연구성과를 학술 발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물을 보여줄 계획이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계학술대회는 4월21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됐다. 산림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한 연구사업 성과로 △목재의 탄소 저장 효과 △목재 이용 트렌드 △도시 목조화 효과 △의미연결망 활용 목재 특성 분석 등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