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협회, 29일 ‘목조건축 온라인 세미나’
목조건축협회, 29일 ‘목조건축 온라인 세미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4.12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사전행사…‘가벼움과 무거움’
한국목조건축협회는 29일 '가벼움과 무거움'을 주제로 ‘2022 목조건축 온라인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29일 '가벼움과 무거움'을 주제로 ‘2022 목조건축 온라인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목조건축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은 다가오는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2022 목조건축 온라인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 △이승택 stpmj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원준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황경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병연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는 ‘가벼움과 무거움’.

목조건축협회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목조는 근대의 시기를 거치며 철과 콘크리트 구조가 이루는 구조적 단순함과 볼륨의 건축으로 대체됐다”며 “친환경의 인상과 성능을 갖는 목조는 공학목재의 발달에 힘입어 미래건축의 중요한 대안으로 그 비중을 더해갈 것이다. ‘가벼움’은 목조의 특성이자 현대건축의 중심을 이루는 감각이다. ‘가벼움’에 상대적 개념인 ‘무거움’을 더해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주제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가벼움과 무거움’은 재료 자체의 속성이고, 구조체의 특성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경골목구조와 중목구조처럼 상대적인 개념이 되기도 한다”며 “그밖에 참가자들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맥락으로 해석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는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