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치유의 숲 시설 공유사업’ 참가자 모집
‘국립 치유의 숲 시설 공유사업’ 참가자 모집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3.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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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치유의숲, 제천치유의숲, 횡성숲체원, 장성숲체원 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4월8일까지 ‘국립 치유의 숲 휴일 민간 전문업 시설 공유 시범사업’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고는 자체 시설이 없어 활동이 제한적인 산림복지전문업에 국립 치유의 숲 지정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민간시장을 활성화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 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한다.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은 해당 권역 국립 치유의 숲에서 주말, 휴일에 방문객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자연에서 즐거움을 얻도록 돕는다.

운영대상은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등 4개 소다. 

진흥원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 분야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공공시설에 대한 공유는 오랫동안 고민해온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산림복지전문업이 민간 산림복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