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 2022년 복권기금 사업 ‘시작’
목재문화진흥회, 2022년 복권기금 사업 ‘시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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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나눔숲’ 및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목재의 사회적 가치 제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지난해 복권기금 사업으로 진행한 서울정신요양원 복지시설나눔숲조성사업(실내) 조성 후 모습.
목재문화진흥회가 지난해 복권기금 사업으로 진행한 서울정신요양원 복지시설나눔숲조성사업(실내) 조성 후 모습.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022년 복권기금 사업세부 추진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숲이 주는 혜택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나눔숲조성사업(실내)’과 숲과 목재를 주제로 목공체험활동 지원 사업인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수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해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장애인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국산목재 사용 확대 및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사업 대상지는 심사를 통해 41개소를 선정했다.

우드라이프 사업은 사회적 약자와 영유아·청소년들에게 숲이 주는 혜택인 목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튜브, 네이버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직접 참여하는 대면 프로그램 구분하여 진행한다.

특히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면프로그램의 경우 산림청의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취득자를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흥회 김종원 회장은 “국산목재 사용 확대를 위해 인테리어용 국산목재 생산업체 발굴과 시설 유형에 따른 목재환경 모델을 마련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