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광 대표,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 취임
양종광 대표,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 취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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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목재협회 초대회장 역임…현재 인천서 영도목재 운영 중
양종광 영도목재 대표(사진 오른쪽)가 7일 제55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에 취임했다. 양 회장은 대한목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양종광 영도목재 대표(사진 오른쪽)가 7일 제55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에 취임했다. 양 회장은 대한목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목재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양종광 전 대한목재협회 회장(영도목재 대표)이 7일 오후 2시 이북5도청에서 제55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에 취임했다. 양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도민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양종광 회장은 “부모님이 고향 평안북도 영변군 출신이다. 월남 1세대 어르신을 섬기며,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도민사회에 봉사하려고 도민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 회장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사)대한목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인천 북항에서 목재전문기업 영도목재(주)를 운영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