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2022년 숲가꾸기 발대식 개최
북부산림청, 2022년 숲가꾸기 발대식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1.0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재해·고품질 사업 결의‥우수·무재해 영림단 시상
북부지방산림청은 5일 2020년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5일 2020년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우수·무재해 영림단으로 선발된 단장, 국유림관리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무재해 영림단(최우수 1, 우수 2, 장려 1) 시상 및 2022년 숲가꾸기 사업 추진 결의, 무재해 산림사업장 만들기 선서 등을 실시했다.

우수영림단은 운두령사회적협동조합 2지사가 최우수, 춘천사회적협동조합 서부지사와 수원사회적협동조합 1지사가 우수, 인제사회적협동조합 상남지사가 장려 영림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무재해 영림단은 운두령사회적협동조합 3지사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2021년 한해 품질 높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표창장 및 격려품을 전달하고, 2022년 산림사업 착수에 대한 결의 및 산림사업장 안전 관리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부청은 올해 경제·공익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나무심기 662ha, 조림지가꾸기(풀베기·덩굴류제거) 5480ha, 어린나무가꾸기 810ha, 큰나무가꾸기 4238ha를 추진하고 국산 목재 3만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청장은 “고품질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하여 사업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