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장 박경식
신년사 |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장 박경식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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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와 공동대응 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장 박경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장 박경식

존경하는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任寅年) 효와 은혜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이 날로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나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하여 고달프고 지친 2021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가 반드시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공항과 국경을 폐쇄하는 극단의 조치로 세계경제의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가간 경제블록이 형성되고 자국이익을 위해서는 수출도 중지함으로써 상대 국가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락다운으로 공장가동이 중지되고 원재료 수급의 차질로 가격인상뿐 아니라 납기마저 중단 혹은 지연되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2022년이지만 우리 회원사는 협회를 중심으로 곳곳에 정보 안테나를 높이 세워 놓으시고 목재이용법을 준수하면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의 제품을 적시 적소에 유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겸비하여야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목재 보드류는 언제 어느 때라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아가야 합니다.

비록 시장이 불투명하고 저성장시대라고 하더라도 틈새시장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정부 건의사항이나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혼자 하는 것보다 협회와 협의하여 공동대응 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2년 협회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하여 더 많은 친선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업무추진 목표로 제품 품질 고급화 차원과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E2제품은 수입하지 않는 정책을 책정하고 산림청과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용맹과 강한 기운을 받아서 회원사의 가족과 임직원들이 더욱더 발전하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