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병해충 도전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북부산림청, ‘산림병해충 도전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2.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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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벌채산물 공동이용파쇄장 조성‧운영’ 최우수상
북부지방산림청은 16일 ‘2021년 산림병해충 분야 기관별 도전과제(1기관 1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16일 ‘2021년 산림병해충 분야 기관별 도전과제(1기관 1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6일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 세미나실에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산림병해충 분야 기관별 도전과제(1기관 1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기관별 도전과제는 담당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선진기술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발굴,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3월부터 소속 국유림관리소별로 1기관 1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벌채산물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벌채산물) 그물망 피복,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기계화방제단 시범운영, △벌채산물 공동이용파쇄장 조성‧운영 등 총 7개 도전과제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됐는데, 최우수상은 ‘벌채산물 공동이용파쇄장 조성‧운영’ 과제를 발표한 수원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다.

최수천 북부청장은 “산림병해충의 선진 방제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산림병해충의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담당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