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공사 발주
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공사 발주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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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 총 공사규모 55억원 규모…2022년 완공 목표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남 함양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센터 건립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다. 사진=조감도.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남 함양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센터 건립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다. 사진=조감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 추진 중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센터 건립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경남 함양 산양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홍보와 생산·가공·유통을 ONE-STOP으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산업종합지원기구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건립공사 발주는 건설공사분야(건축, 토목, 기계, 조경)와 전문공사(전기, 통신, 소방)분야로 나뉘어 조달계약을 요청했다. 건설공사 분야의 총 공사규모는 55억7400만원, 추정가격은 41억6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전문공사 분야(전기, 통신, 소방)와 상주감리분야도 조달청을 통한 조달요청을 완료했으며, 추후 조달청 기술검토 시점에 따라 개찰일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건립공사 발주는 지역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지를 둔 시공사가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조속한 시공업체 선정을 통해 차질 없이 안전한 착공과 준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입찰일을 잘 확인해 경상남도 지역의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