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 총 공사규모 55억원 규모…2022년 완공 목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 추진 중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센터 건립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경남 함양 산양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홍보와 생산·가공·유통을 ONE-STOP으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산업종합지원기구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건립공사 발주는 건설공사분야(건축, 토목, 기계, 조경)와 전문공사(전기, 통신, 소방)분야로 나뉘어 조달계약을 요청했다. 건설공사 분야의 총 공사규모는 55억7400만원, 추정가격은 41억6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전문공사 분야(전기, 통신, 소방)와 상주감리분야도 조달청을 통한 조달요청을 완료했으며, 추후 조달청 기술검토 시점에 따라 개찰일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건립공사 발주는 지역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지를 둔 시공사가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조속한 시공업체 선정을 통해 차질 없이 안전한 착공과 준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입찰일을 잘 확인해 경상남도 지역의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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