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숲체원,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청도숲체원,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1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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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개강…30명 이내 선착순 접수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도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이다.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은 목공교육을 통한 창의적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자연 친화적 목재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사)한국목공교육협회로부터 전문 교육원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3급 목공학개론, 장비사용법, 작품제작 과정 △2급 목공가구 직접 설계, 재단, 제작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3급 12월6일부터 9일까지 4일 과정, 총 3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2급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과정, 3급 자격 취득 후 3개월 이상 경과하고 본인 작품 1점을 협회보에 제출하면 발급된다.

각 회차 별로 30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3급 20만9000원, 2급 20만1000원. 숙박비, 자격증 발급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청도숲체원 임원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목재를 이용해서 건전한 취미를 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목재 교육 전문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