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KWood 지역목재 6개 제품 지정
임업진흥원, KWood 지역목재 6개 제품 지정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10.1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평임업 제재목, 에스와이우드 · 경민산업 집성목 등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 마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6개 제품을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제도는 지역 내 산림 탄소 흡수원 증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지역목재를 사용한 비율이 60% 이상인 목재제품이 지정받을 수 있고, 지정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지역목재 지정은 서류검토, 현지조사,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숯 3건, 제재목 1건(흥평임업), 집성재 2건(에스와이우드, 경민산업) 등 총 6개 제품을 지정했다. 

지정된 목재제품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목재산업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한 지정제품 홍보 및 B2G 판로개척 등 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KWood 지역목재 이용제품 지정 사업 활성화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목재가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