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1만4864ha
최인호 국회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1년 1분기) 국유림의 모두베기 면적은 총 1만4864㏊로 여의도 면적의 약 51배에 달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유림의 모두베기 면적은 1.4% 감소한데 비해, 국유림은 107.6%(약 2배) 증가했다. 2016년 국유림 모두베기 면적은 1712㏊였지만, 2018년 2929㏊, 지난해 3554㏊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곳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동부경남을 관할로 하는 남부지방산림청으로 2016년 234㏊에서 2020년 615㏊로 약 2.6배 증가했고, 이외에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를 관할하는 북부지방산림청도 2016년 384㏊에서 2020년 912㏊로 약 2.4배 증가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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