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11월29일부터 접수
산림청,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11월29일부터 접수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8.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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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국가전문자격
산림청이 오는 11월부터 내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응시 접수를 받기로 했다.
산림청이 오는 11월부터 내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응시 접수를 받기로 했다.

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월20일 이와 같은 내요의 ‘22년도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계획’을 공고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지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마감일 이내에 양성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해 한다

산림치유지도사 1급과 2급 평가시험이 같은 날 실시돼 중복응시는 불가능하며, 각 급수 모두 4개 분야 각각 100점 만점으로 해 분야당 40점 이상, 전 분야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한다.

이번 평가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숲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의 안내자이자 산림시설 방문객들의 심리방역과 건강도우미로서 활동할 수 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응시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