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건축자재들이 있지만, 특히 목재가 주는 장점은 나열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다. 그 많은 장점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나도 관리를 잘 해 준다면 더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용도를 변경해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친환경적인 자재’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시간이 담겨있는 목재, 고재’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고재 판재  2.고재빔/고재 각재  3.고재 테이블  4.고재 도어

고재빔은 주로 기둥용이나 구조재로 사용됐던 목재 빔으로 볼륨감 있는 두꺼운 두께와 높은 품질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각기 다른 크랙은 빈티지한 매력을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하다. 제품의 활용도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 조명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재각재는 양면이 단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전반적으로 하얀 표면과는 달리 겉면은 짙은 갈색으로 쌓여 있으며 크랙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있는 연갈색의 색상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빈티지하면서도 네츄럴한 텍스쳐와 시공이 편리해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판재의 각 부분마다 시간이 주는 멋스러움, 색상 등 전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지루한 느낌이 없고, 예술적인 느낌을 느끼실 수가 있다는 평가다. 까페, 레스토랑 등 상업 공간에 주로 사용이 되지만, 최근에는 주거용 주택 및 팬션 등에 인테리어 포인트 벽처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우덱스는 이들 제품을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 및 가공해 공급하고 있어, 차별화된 고재의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