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공간연구원,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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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동주최, 동영상 포스터 에세이 등 3개 분야
건축공간연구원은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소현, auri)이 공동 주최하는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공간 품격 향상 및 건축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작년 8월에 처음 시작됐다.

‘제1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품질 향상을 비롯해 빈집·방치건축물 정비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축물-외부공간 연계, 건축물 정보앱(App), 구도심 교육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양각색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의 국가 건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21~25년)’에 주요 실천과제로 수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과 공간환경의 현재를 진단해볼 수 있는 내용 혹은 미래 건축과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나 실천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건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7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하며, 10월 말 공모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별도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 포스터, 에세이 총 3가지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건축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필요성, 작품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제출형식에 상관없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동안 건축정책은 전문가 의견을 중심으로 수립됐으나, 지난해 처음 열린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건축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향후 국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소통창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등에서 후원한다. /나무신문

표;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개요

구분

건수

포상

포상 종류

대상

1

상금 300만 원 및 상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최우수상

1

상금 200만 원 및 상장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1

상금 100만 원 및 상장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상

장려상

5

상금 50만 원 및 상장

대한건축학회 회장상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상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