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이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공 당부”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서호리 작업임도 신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시공하는 서호리 작업임도는 2월에 착수해 8월까지 1.49㎞를 설치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약 290㏊국유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또 나산면 구산리와 대동면 서호리를 가깝게 연결해 이동시간을 10분 단축해 주민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준규 서부청장은 “마을을 연결하고 산림경영 및 보호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량통행 안전을 우선 고려하고 산림과 잘 어울리도록 시공하되 호우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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