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11월까지 목재 통관․운송비 지원
임업진흥원, 11월까지 목재 통관․운송비 지원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06.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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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위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신청은 온라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산림청은 6월부터 11월30일까지 목재제품 샘플 통관‧운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목재제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해 확대한 지원사업이다. 국내에서 목재나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해외 신규시장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샘플 제공에 소요되는 통관‧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0만원. 지원금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