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는 2019년 1월1일 임가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국고 보조·융자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자격증명이 간소화되는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수원관리소 관내 지역이면서 일정 면적 이상의 밤, 잣, 산나물류 등 임산물을 재배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 확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북부산림청에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 후 신청인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손쉽게 무료발급 받을 수 있다.

5월 현재 기준 수원관리소 관할 지역에서 총 287건이 신청됐다. 소재지별로는 양평군 59건, 용인시 37건, 수원시 2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