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가 봄맞이 가구시장을 겨냥해 침대, 드레스룸 등 리빙 카테고리 히트상품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네이버 쇼핑 1위에 오르기도 한 이안 드레스룸 업그레이드 버전은 단정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새로운 모듈을 추가하고 기존 내추럴 컬러보다 따뜻한 색상으로 변화시켰다. 

이밖에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아일랜드 서랍장, 긴옷장형 코너장을 비롯해 네 가지 모듈이 새로 추가됐다. 서랍장 모듈도 기존 600 사이즈만 운영하던 것에 800 사이즈를 추가해 활용성을 높였다. 손잡이 부분은 핸드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까지 더했다.

지난달에는 기존 모노 수납침대에서 헤드 부분을 제거한 무헤드 수납침대를 추가로 내놓은 바 있다. 사용방식에 따라 소파나 다도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좁은 집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자유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해 특히 젊은 소비자 층의 호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레이디가구는 모노 무헤드 수납침대를 출시하며 신규 컬러 추가와 함께 수납공간의 높이를 21㎝로 키웠다. 서랍 하단은 틈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마감하는 등 차별화된 디테일을 강조했다.

레이디가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주문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들은 그런 고객 니즈를 적극 수용해 반영한 사례들이다”며 “디자인과 기능이 달라진 만큼 더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