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K-FOREST FOOD 사업 참여업체 모집
임업진흥원, K-FOREST FOOD 사업 참여업체 모집
  • 황인수 기자
  • 승인 2021.06.0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보 판로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1일부터 상시접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1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K-FOREST FOOD를 개발했다. 아울러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임산물의 주 고객층인 4060세대는 넘어 2030세대까지 확장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임산물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FOREST FOOD는 우리 임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에만 브랜드 사용이 허용된다. 또 공신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전문가 품질평가단의 서류·현장심사 및 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사용승인을 거쳐 지정된다.

2021년 10개 시범사업 대상품목은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 등이다.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산림청과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지정제품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구성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K-FOREST FOOD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하고자 국가통합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상품화된 임산물 제품과 음식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FOOD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