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글로비스, 타즈매니안 블랙우드 입고
케이엠글로비스, 타즈매니안 블랙우드 입고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1.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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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그레인도마, 테이블, 소가구, 캠핑가구 등에서 수요 증가
타즈매니안 블랙우드.

인천 북항 목재단지 케이엠글로비스(대표 이창병)가 지난 4월 호주산 타즈매니안 블랙우드(Tasmanian Blackwood) 2컨테이너를 입고했다.

이 목재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타즈매니안 오크(Tasmanian Oak)와 더불어 엔드그레인 도마 제작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블랙우드의 진한 색상(담갈색~진갈색)은 가구나 엔드그레인도마 제작 시, 제품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든다.

특히 엔드그레인용 규격재(38×75㎜)가 수입돼 제품제작이 용이하고 일반 판재에 비해 목재 사용 수율이 높아 제작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테이블 제작용이나 소가구, 소품 제작용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캠핑용 가구제작용으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케이엠우드는 2018년부터 호주의 BRITTON TIMBERS사로부터 독점적으로 목재를 공급 받고 있다.  5월과 7월에도 계약 물량의 컨테이너 선적이 계획돼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산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규격은 △25×100, 25×250, 25×275, 25×300㎜ △38×75, 38×300㎜ △50×275㎜ △75×225㎜ △100×100㎜ 등이다. 길이는 5500㎜까지. 이밖에 신규 규격도 지속적으로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