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임상도 도서지역 현지조사
임업진흥원, 임상도 도서지역 현지조사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1.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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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제외한 전국토의 임상도 구축 기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11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를 시작으로 임상도 미구축 도서지역에 대한 현지조사를 추진한다.

그 동안 도서지역은 육지와의 거리가 멀어 임상도 구축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올해부터 임상도 현행화 사업에 포함돼 추진한다. 이번 현지조사가 완료되면 접경지역을 제외한 전 국토의 임상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라이다,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현장 시연이 이루어지며, 현장토론회를 통해 임상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도서지역 산림을 임상도로 구축해 현재 산림 분야의 이슈인 ‘2050 탄소중립’ 신규 흡수원 확충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