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코리아(대표 권성옥)는 3월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줌(zoom)을 통해 ‘숲과, 기업, 소비자를 위한 FSC의 가치’라는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와 함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의 발표자로 참가하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씨는 최근 FSC 인증된 종이로 서적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했으며, 방송출연 및 강연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있다. 타일러 씨는 FSC인증이 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여기업 매일유업에서는 유기농 우유 상하목장의 FSC인증 포장재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의 기업들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 가능하다. FSC 코리아 인스타그램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전 세계의 숲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 현재 80여 개 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FSC 코리아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산림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FSC가 숲과 기업에 주는 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또 책임 있게 관리되는 숲의 원료로 만든 제품에 주는 ‘FSC 인증’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곧 숲을 보호하는 실천가가 돼 친환경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FSC인증’은 산림보호 및 지역 사회와 작업자의 인권을 보장하며 지속가능 발전을 실천하는 산림경영자를 인증하고, 그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및 목재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라벨을 붙여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