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안정적 공급 가능
인천 북항 목재단지 케이엠글로비스(대표 이창병)가 유럽산 비치(Beech, 너도밤나무) 제재목을 입고했다.
주로 유아용 교구재, 가구재, 각종 소품 및 목공작업대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구 제작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품목이다. 수입되는 하드우드 제재목 중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한 편이고 품질은 우수하다는 게 케이엠의 설명이다.
기본 규격은 두께 26, 32, 38, 52, 60, 70㎜ 등이며, 길이는 두께별로 △단척 1~2m △장척 2.1m 이상으로 구분된다.
이 회사 이창병 대표는 “최근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유럽산 비치는 북미산 제재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입 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