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2020’ 연사참석
간삼건축, ‘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2020’ 연사참석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2.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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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주관, ‘설계과정을 통해서 본 한국 병원’ 발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태상 상무가 병원협회에서 주관한 ‘11회 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2020'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간삼건축.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태상 상무가 병원협회에서 주관한 ‘11회 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2020'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간삼건축.

간삼건축 이태상 병원그룹장이 병원협회에서 주관한 ‘11회 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2020(The 11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0)’에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콩그레스는 11월26과 27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영상 상영 및 패널토의, 주제 별 분과발표, 코로나특별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주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짐 슐렌(존스홉킨스병원 응급의학&수용 지휘본부 수석행정관, 미국) 중대본 관계자가 진행했다.

코로나 특별세션 1에서는 김형진 2020 KHC 학술 프로그램커미티 위원(이원의료재단 미래전략실장),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추천, 이준 국립암센터 마취과 전공의,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입원전담의 교수, 신현빈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가 코로나 극복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태상 상무는 27일 사전에 녹화된 26분 분량의 화상영상을 통해 연사로 참석했다. 이태상 상무는 김정신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교수,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와 함께 분과발표 ‘병원과 공간’에 참여해 ‘설계과정을 통해서 본 한국 병원’을 주제로 특징과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이태상 상무는 “이제 병원 건축은 단순한 효율성보다는 새로운 공간 확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비록 우리나라는 건물 지을 수 있는 땅이 적다는 한계가 있지만 입체적인 개발을 통해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치유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병원 내 사이 공간을 적극적 활용해 창의적 공간을 창출하는 설계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간삼건축 이태상은 상무는 병원팀 PM으로 광명 중앙대병원, 신촌세브란스 중입자치료시설, 라오스 공안부 병원, 고대구로병원 외래센터, 길병원 암센터, 건양대 새병원, 은평성모병원 등에도 참여한 병원시설 전문 건축가이며 의협신문에 정기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