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외주택의 스카이텍 시공기
프랑스 교외주택의 스카이텍 시공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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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강지현 윈코 팀장
강지현 윈코 팀장
강지현 윈코 팀장

윈코코리아 유럽 파트너사 윈코테크놀로지(Winco Technologies)에서 최근 프랑스 서부 vendee의 Saint-Denis-la-Chevasse 지역의 주택을 보수하면서 스카이텍(Skytech)을 시공했다. 1899년에 지어진 농가 주택의 지붕 보수공사다.

지붕 부위는 30년이 지나면서 몇 년 간 태풍 피해를 입어 수분이 침투해 보수가 필요했다. 그 면적은 약 400㎡이며 지붕의 추가 단열도 필요해 스카이텍이 선택됐다.

건축주는 2010년 이전 주택에서도 태풍 피해로 지붕 보수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스카이텍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선택을 하게 된 이유로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스카이텍 시공 전 2탱크 정도 소모됐던 난방 연료가 스카이텍 시공 후 1탱크 정도로 절감 됐다는 게 건축주의 설명이다.

또 지붕에 20kW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인데, 화재에 위험성이 있어 불연재인 스카이텍 시공으로 안전성을 더하고자 했다. 주택 외에도 건축주는 양봉장 벌통에도 스카이텍을 적용했다. 그 이유는 단열성과 타사 제품보다 높은 내구성 때문이라는 것.

전문 시공가는 스카이텍 적용으로 작업이 매우 간단해졌다고 말하며, 이음매 테이프 부착이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절단면 부위나 굴뚝 주변은 전용 테이프로 마무리하면 기밀하게 시공할 수 있다. 또 시공 도중 강한 바람이 불어도 제품을 펼쳐 풀면서 스탬프로 고정하며 시공할 수 있어서 큰 문제없이 시공을 마칠 수 있다.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스카이텍’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유튜브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