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작은집 프로젝트’ 제품 지원
이건창호, ‘작은집 프로젝트’ 제품 지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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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리빙디자인페어…트렌디한 디자인과 단열성능 우수
최욱 건축가의 전시 작품 ‘작은집’. 사진 = 이건창호.
최욱 건축가의 전시 작품 ‘작은집’.  사진 =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LDF)’에 참여한 건축가 최욱의 전시 작품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지원했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인천관광공사와 디자인하우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리빙 전시회.

이건창호는 건축가 최욱 원오원 아키텍츠 대표가 설계한 ‘작은집 프로젝트’의 모듈시스템 공간에 창호제품을 지원했다. 이건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스템창 △그랑뷰시리즈 ‘EWS 75 TT’ △‘ESS 240 PS’ 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됐다.

최욱 대표는 건축주가 상상하는 공간의 모습이 여러 모양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컨셉 하에, ‘작은집’을 구성하는 2.4×2.4m의 모듈 구조가 어떤 형태로든 조합이 가능하도록 작품을 기획했다.

‘작은집’에 쓰이는 자재들은 기능적이고 튼튼하면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들로 엄선해, 크기는 작지만 여느 집만큼 쾌적한 공간을 구현했다. 

이건 그랑뷰 시리즈의 ‘EWS 75 TT’는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프레임 입면 두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 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증가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제품 지원을 통해 이건의 제품이 올해 건축 트렌드를 제안하는 한편, 새로워진 집의 역할을 고찰해보게 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건창호가 건축자재 기업을 넘어 한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건축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