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K-목재 디자인 수상작 발표
산림청, K-목재 디자인 수상작 발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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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15개 작품 선정

국산 편백나무와 소나무로 만든 ‘향기 나는 나무와 촛대’가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국의 풍경을 나무로 표현한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오피스 웰컴 키트)’와 우리나라 산의 다양한 매력을 나무와 향초를 통해 표현한 ‘사계산색(四季山色)’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 향기 나는 나무와 촛대.
우수상.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
우수상. 사계산색(四季山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4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목재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한목 디자인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를 이용한 총 11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청은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작품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선에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의 상품화를 위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은 상금과 별도로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한목 디자인 공모전은 국산목재로 제작된 제품은 비싸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아름답고 경제적인 목재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선. 만개(瞞開).

 

특선. 쿡해머와 뒤집개.
입선. 딜라이트 디퓨저무드램프.
입선. 액세서리 케이스.
입선. Peathers(페더즈).
입선. 굼뱅이약통(휴대지압용).
입선. 디저트A-치즈케이크.
입선. HUWO(휴우)
입선. 육각수납함.
입선. 목재 색연필통.
입선. 나무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