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자체검사공장 화상교육
임업진흥원, 자체검사공장 화상교육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8.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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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후관리 비대면 전환…목재업체 44곳 대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6일 자체검사공장 지정 목재업체 44곳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전환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그동안 해당 목재업체들은 정해진 날짜에 대면방식의 집합교육을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된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규격·품질기준, 검사항목별 측정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업체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대안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자체검사공장이란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규격·품질검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공장을 말한다.

자체검사공장 사후관리는 매년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점검해 품질관리 역량유지를 통해 안전한 목재제품의 판매·유통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