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7.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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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SK임업, 2030년까지 1620만톤 감축 목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에스케이임업(주)과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발굴 및 공동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국외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활성화하는 첫 시도로 파리협정 출범과 기후변화 대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국외 감축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공조 체계 마련에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에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그 중 약 1620만 톤은 국외 감축 활동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사업(REDD+), 청정개발체제(CDM) 등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국외 산림사업의 대상지 확보를 위한 연구ㆍ조사ㆍ분석 협력 지원 △국외 온실가스 사업국가 및 관련 기관과 협력망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임업 심우용 대표는 “국내 산림 분야의 최고기관인 산림청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향후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민간ㆍ공공분야가 힘을 모아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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